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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쳐블 1%의 우정 그런 친구를 만난다면

by 미래지기 가이드 2023. 1. 20.

 

 

1. 내가 원치 않는 시련의 시간이 온다면

우리는 간혹 삶의 시험을 겪는것과 같은 절망적인 순간들이 옵니다.

내가 행복해하고 즐거워했던 그런 일조차 내 발목을 잡고 예기치 않은 사고로 모든걸 잃게 만들어 그 절망 끝에 초인적인 의지를 보이고 그와 같은 사람 그를 보고 힘을 얻기를 용기를 얻기를 희망하면서 세상 밖으로 나오는 이들도 있습니다.

너튜브에서 만난 그는 늘 웃고 즐거운 모습을 보입니다.

제목도 위라클이예요.

우리 모두 기적을 일으킬수 있고 그렇게 하자는 의미로 해석해보았습니다.

가장 아름다울수 있는 나이에 전신마비가 되어서도 자신이 살아있는건 기적이라며 나같은 사람도 열심히 살수 있다.

희망을 전해 주기위해 고군분투 하는 그의 긍정적인 모습은 우리가 살면서 포기 하고 싶은 그때에 다시금 힘을 주기도 합니다.

장애인 올림픽에서도 정말 불가능할것 같았던 사람의 금메달 우승을 보게 되고 , 한팔을 가지고도 머슬 코리아의 상을 받는것도 볼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도 느끼고 보다 시피 세상엔 놀라운 일들이 많습니다.

미라클 기적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주변에도 끊임없이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려고 하는 사람들이 곳곳에 있음을 잊으면 안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포기 하지 말고 극복해 가려고 하는 태도와 마음가짐도 꼭 놓지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할수 있다. 조금만 버티고 이겨내고 또 성공의 열매를 딸수 있게 우리 모두 그 끈을 잡고 성실하게 나아가다 보면 우리도 미라클을 만드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감독 올리비에르 나카체 ,에릭 토레다노가 2012년 개봉한 프랑스 영화입니다.

남자 주인공에는 필립역에 프랑수와 클루제 ,드리스역에 오마사이가 맡았습니다.

2012년 61회 멜버른 영화제 장편 관객상을 받았고, 37회 세자르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또 2013년 36회 일본 아카데미상-우수 외국 작품상, 27회 고야상-유럽 영화상을 거머진 명작입니다.

 

2.생의 끝에서도 인연은 새롭게 온다

언터처블 1%의 우정은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그부분이 제가 이 영화를 선택하게 만드는 큰 요인이었습니다.

세상의 편견을 다 깨고 이들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서로가 되어주었습니다.

브로맨스가 아름다운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상위1%의 백만장자 돈 많은 필립과  정말 미래는 없을것 같았던 내세울거 없는 하위의  남자 드리스가 같이 아웅 다웅하며 시간과 경험을 나누며 신뢰라는 의미를 만드는 모습은 보면서도 흐뭇해졌습니다.

동행이란 같이 길을 가는 사람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들이 세상을 손을 잡고 가면 부러울것이 없을것 같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어떤 대저택의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의 면접 즉 인터뷰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한명의 여성은 비서 같은 느낌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뒤에 휄체어를 탄 남성이 같이 참관하고 있었습니다.

사회경제학을 전공하고 도우미 자격증이 있고 날고 기는 이들 사이에 자기 차례라며 불쑥 들어온 한 흑인 남성이 있습니다.

왠지 이곳과는 어울 리지 않는 가죽 점퍼를 입었고 키는 엄청 크고 덩치도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추천이 있냐는 비서의 말에 말도 안되는 팝 가수들의 이름을 댑니다.

참관하던 휄체어의 남성 필립이 쇼팽이나 19세가 작곡가 밸리오즈를 아냐고 물었습니다.

시간 없으니 그가 내미는 종이에 서명을 해달라고 말하며 드리스는 3번 거절 당해야 생활보조금을 받을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필립은 내일 아침9시에 받아가라고 얘기 하는데 드리스는 내일 봅시다 하며 인터뷰장을 나가버렸습니다.

드리스는 곧장 집으로 갔는데 그곳에는 어린 형제들이 다섯이나 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엄마는 드리스를 보자마자 화를 내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6개월동안 어디 쳐박혀 있다가 왔냐? 전화 한통도 없이 집이 호텔이냐며 드리스를 한심하게 쳐다봅니다.

드리스의 엄마는 동생들이 너같이 살게 놔둘순 없다며 짐을 싸서 나가라고 했습니다.

드리스는 그길로 집을 나와 길에서 친구들도 만나고 긴 새벽을 꼬박 길위에서 보냈습니다.

아침이 밝자 드리스는 필립의 집에 찾아가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드리스를 본 여비서는 일과는 아침7시다. 간호사와 함께 시작을 한다. 대부분 일주일도 못채우고 줄행랑을 친다고 말하며 계약에 따라서  숙소도 얻어줄수 있다는 이해 안되는 말들을 했습니다.

그냥 서류만 받아가려던 드리스는 집안 곳곳을 보고 거부 할수 없는 제안에 망설입니다.

그런 그에게 필립이 찾는다고 여비서는 말을 했고 들어간 방에는 필립이 침대에 누워서 간호사의 케어를 받고 있었습니다.

서명한 종이를 들고서 나가려는 드리스에게 필립은 당신을 한달만 써보려고 한다. 그러나 책임감이 없으니  2주안에 짐을 싼다에 내기를 걸겠다고 말했습니다.

드리스는 근무 환경이 나쁘지 않아 일을 해보기로 맘을 먹고 게스트룸에 짐을 풉니다.

마사지사는  필립의 다리를 만지며 정성스럽게 만져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더니 드리스에게 필립을 혼자서 샤워를 시켜보라고 시켰습니다.

드리스는 발크림을 필립의 머리에 바르고 머리에 거품이 나지 않는다고 불평을 했습니다.

그런 드리스에게 필립은 글씨도 읽을둘 모르냐며 한마디 했습니다.

희안한 장갑이 있었는데 관장을 위한것이었습니다.

드리스는 절대 그것만은 못한다며 마사지사에게 투덜거렸습니다.

매일 아침 필립의 다리를 마사지 하는데 드리스는 뜨거운 주전자에 손을 데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필립의 다리에 부워 보는데 필립은 다리에 감각이 없어 뜨거운것 조차 못느꼈습니다.

어느날 필립과 외출을 하는날 봉고차 같은데에 타고 가야 한다고 말하는 필립 앞에 드리스는 비싸고 멋진 스포츠카를 봅니다. 절대 이건 사심이 아니고 형님을 위한거라며 필립을 그 차 옆자리에 태웠습니다.

문앞을 항상 막는 옆집의 남자를 차에서 끌어내려 두번 다시 그곳에 주차를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 드리스를 보며 필립은 훌륭하다 얘기했습니다.

필립은 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드리스가 한시간이 넘게 벽에 묻은 걸 보냐며 놀렸고 드리스가 먹고 있는 초코렛을 달라는 필립에게 자신있으면 뺐어보라며 농담을 던졌습니다.

주변 지인들이 필립을 만나서 드리스의 법무부 조사 기록으로 전과자라며 집에 들이는 사람을 조심하라고 충고를 하는데 필립은 게의치 않습니다.

필립은 드리스의 출신 배경은 중요치 않고  자기를 장애인으로 대하지 않고 일반 사람으로 대하는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필립은 6개월째 엘레노어라는 여자를 짝사랑하여 편지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드리스는 어느날 밤 필립의 고통 스런 소리에 잠을 깨서 필립에게 달려가는데 필립이 답답하다고 말하는데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필립을 데리고 드리스는 거리로 밤 산책을 나갔습니다.

조금 증상이 나아진 필립은 이것이 환상통이라는 증상이라고 했습니다.

필립은 자신이 목부터 아래까지 감각이 없다고 말합니다. 유일하게 느끼는곳은 귀라고도 말했습니다.

그런 필립이 딱해 드리스는 담배를 하나 피워 입에 물립니다.

하나 핀다고 죽지 않는다며 고통을 잊게 해줄거라는 위로의 말을 던졌습니다.

사람들은 늘 필립을 보며 동정 하기 바빴는데 드리스가 있는 그대로 자신을 봐주는게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카페에 들어가 필립은 드리스에게 자신의 몸이 위험한 날씨에  자신이 고집을 부리고 패러글라이딩을 타다가 경추3번 4번이 부러졌었다는 사실을 말해주었습니다.

필립이 비서와 엘레노어에게 전해줄 편지 내용을 말로 불러주고 있는데 옆에서 듣던 드리스는 이런걸로 여자가 요즘 시대에 좋아하겠냐며 6개월을 왜 그냥 편지만 쓰냐고 나무라며 엘레노어 전화 번호를 받아들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드리스 덕분에 필립은 6개월간 목소리도 모르는 엘레노어와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드리스가 자신의 방안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필립 딸 이본이 들어와 무례하게 굴었습니다.

화가난 드리스는 필립에게 아빠의 팔과 다리 대용인 자신이 혼내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필립은 드리스의 말을 듣고 필립은 1단계 ,2단계 이본을 혼냈습니다.

드리스의 그림이 완성되자 여비서와 필립은 멋지다고 얘기 하고 그 소질을 키워주기로 맘을 먹습니다.

필립과 드리스는 같이 마사지를 받고 드리스는 유일한 감각이 있는 귀를 마사지 받으며 서로 브로맨스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필립은 드리스와 함께 하는 일탈이 맘에 들고 즐겁습니다.

필립의 생일 파티에 친척들이 왔는데 드리스도 턱시도를 입고 엄숙한 클래식 공연을 앉아서 감상합니다

드리스는 생일 파티엔 춤을 춰야 한다면서 신나는 팝을 틀고 춤을 추었습니다.필립의 가족들도 함께 웃으며 춤을 췄습니다.

생일밤 드리스는 필립의 생일 선물을 준비했는데 다름아닌 엘레노어가 다음주 파리에 들릴 일이 있다는 편지와 엘레노어의 사진이었습니다.

엘레노어를 만나기로 한날에 필립은  여러 옷을 바꿔 입고 데이트를 나가는것에 들떠있었습니다.

한참 후에 필립은 드리스에게 힘없이 데이트의 결과를 말해 주듯 전화를 했고 그들은 필립의 전용기를 타고 여행을 왔습니다.

그런 드리스에게 필립은 그림을 팔았다며 돈을 주며 설레발 미리 치지 말라고 합니다

필립이 데려온 장소는 다름 아닌 패러글라이딩장이었습니다.

그런 필립에게 드리스는 당신은 미쳤고 변태라고 말했습니다.

필립은 드리스에게도 패러글라이딩복을 입히고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그에게 굳이 같이 하라고 해서 그들은 하늘을 같이 날았습니다. 집에 돌아와 보니 드리스의 사촌 동생 아다마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고를 치고 드리스를 찾아온것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드리스는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삼촌과 숙모 손에서 자란것이었습니다.

필립은 집에 돌아가서 가족을 건사하라고 말했습니다.

필립은 아다마와 돌아가는데 그런 그를 필립은 아쉬움 가득히 바라봅니다.

필립에게 새로운 직원이 왔는데 그는 고지식해 같이 놀고 싶은 마음이 필립은 전혀 생기지 않았습니다.

필립은 드리스의 빈자리가 크다는것을 느끼고 수염도 깍지 않고 다 마음에 들지 않아 소리를 지르기 일쑤였습니다.

그런 필립이 딱해 비서가 드리스를 찾아왔고 간만에 둘은 또 일탈을 했습니다.

드리스가 스포츠카를 타고 시원하게 달려 필립을 데리고 바닷가에 오고 호텔에서 필립의 수염을 다 밀어줍니다.

그리고 근사한 식당에 필립과 드리스가 왔는데 드리스는 말합니다. 나랑 식사 하는게 아니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엘레노아가 필립앞에 앉습니다.

그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드리스는 필립에게 미소를 보이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필립은 재혼해서 두딸을 두었고 드리스는 사업체를 운영하고 애가 셋이다

둘은 여전히 친한 친구라며 자막이 나오며 실제 필립과 드리스의 모습이 나왔습니다.

 

 

 

3.친구란 어떤 의미일까?

언터쳐블이란 말이 무엇일까 찾아봤습니다.

건드릴수 없는,손댈수 없는, 양극단의 계층을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부자,백만장자,전과자란 이 단어만으로도 우린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보게 됩니다.

상상이나 했을까요? 이들이 친구가 될수 있었다는게 말입니다.

어쩌면 이둘은 전신 마비 환자와 간병인이 아니었다면  평생 서로 옷깃도 스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24시간 내내 돌봐주는 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백만장자와 무일푼 고아의 운명적인 만남에는 조건 없는 바라봄이 있었기에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선입견을 가지고 서로를 바라봤다면 이들의 동행이 가능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친구라는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봤고 또 나는 누군가를 있는 그대로로 바라보고 대했는지 반성하고 돌아보게 되었었습니다.

내가 안쓰러움으로 누군가에게 너도 똑같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한 일을 한적은 없는지? 도움이 아니라 방법을 가르쳐 줬어야 하는데 내가 그냥 대신 나선적은 없었는지도 생각해보았습니다.

내가 상대방을 생각한다고 한 말이 비수가 된적은 없었는지 내가 상대방을 위한다고 한 행동이 상대방을 더 작게 만든적은 없었는지 말입니다.

돌이켜보면 어릴때 친구는 같이 있는게 좋았고 서로 없어도 어려워도 얼굴만 바라봐도 즐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랑도 그러했던것 같습니다.

조건,배경,가치관,외모,재력,직업 이런걸로 언제부턴가 저도 눈에 한겹을 덮고 사람들을 바라봤던것 같습니다.

우리의 평균 수명이 100살이 되어갑니다.

이제는 초고령 시대에 한국도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이 말은 사회적인 위치와 조건만을 보는 사람이 아닌 평생 같은것을 나누며 즐거워할수 있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는걸 의미 하기도 합니다.

요즘 MZ 세대들은 친구도 인덱스관계로 정리한다고 합니다.

온라인에서 만난 인연, 취미를 즐기며 만난 인연, 크루를 만들고 그래서 메모에 인덱스를 붙이듯 정리해서 모아간다 해서 그렇게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가끔 어릴때 친구들 10년 지기, 20년 지기들을 만나면 우린 항상 즐겁고 장난치고 과거를 그리워합니다.

나부터도 이젠 조건이 아닌 마음으로 같이 갈 수 있는 동행 친구를 더 만들어야 한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어딘가에 분명 날 기다리고 있을지 모를 그 친구를 이젠 만나야겠습니다